꽃 사슬
# 작가의 다른 작품 백설 공주 살인 사건속죄고백N을 위하여리버스왕복서간(..)# 읽고 나서. 미유키, 사쓰키, 리카. 세 여성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교차한다. 닮은 듯 다른 세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여기저기 이야기들이 얽히고설킨다. 마지막 그들의 관계와 사건들, 특히 시공간 배경을 알고 나면 사슬이 풀리듯 이야기도 풀린다.내가 읽어본 미나토 가나에 의 전작들과는 느낌이 굉장히 달랐다. 생각보다 이야기가 너무 훈훈해서 그런가? ㅋ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리카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경제적 원조를 하고 싶다는 K라는 인물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직장에서 위기에다 할머니까지 편찮아지시자 K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베일에 싸인 K의 정체를 궁금해한다. 아버지가 없는 사쓰키는 대학에 들어가 아버지가 좋아했다는 산악회 동아리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처음 만난 선배를 무의식중에 아버지 라고 부르는 바람에 친해지게 되고 사랑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했으나, 백혈병 걸린 선배를 위해 골수검사를 하다 서로 먼 친척이라는 걸 알게 된다. 미유키는 외삼촌의 회사에서 일하다 좋아지게 된 남자를 외삼촌이 소개한 선 자리에서 만나면서 둘은 결혼하게 된다. 남편은 설계일을 하고 싶어 외삼촌의 회사에서 나오지만 공모전에 출품하는 과정에서 어쩐지 회사 이름이 외삼촌 회사 이름으로 들어가 있다. 받아들이고 넘어가려는 남편을 괴롭게 바라보는데, 현장 답사를 갔다 남편이 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그러게요. 사람은 생각도 못 한 곳에서 서로 연결되어서, 한 번 사슬을 끊어도 다른 곳에서 연결되어 있나 봐요. 분명히 연결된 건 알겠는데, 초반에는 굉장히 알듯 말 듯. 겹치는 부분 때문에 오히려 세 여성의 관계를 이해하기가 더 어려웠다. 사건이 일어나기 위해 만들어낸 우연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지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방식도,반전도 좋았다.*** 밑줄 쳤던 내용미치오가 이렇게 해석해주시오, 하고 준비한 모범 답안이 있다면 그림 옆에 함께 붙여놓으면 그만 아니에요? 게다가 남들이 해석해주길 원했다면 좀 더 알기 쉽게 그렸겠지요. 이런 암호 같은 그림을 그렸으니, 본인은 남들이 해석해주길 바라지 않았던 게 아닐까요? 문헌도 남아 있지 않은데 자기 해석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 더 이상하네요.설명할 수 없으니 도망친다.
300만 독자의 마음을 뒤흔든 고백을 시작으로 야행관람차, 왕복서간,경우 등을 출간하며 한국에서도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장편소설. 저마다의 사연을 안은 세 여자 주인공과 그들 주위에서 비밀스레 그림자를 비치는 의문의 사나이 K의 인연과 인생을 담은 이야기로, 탁월한 문장력, 담담한 듯 폐부를 찌르는 미스터리, 끊임없이 밀려드는 눈물, 마침내 폭발하는 강렬한 결말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다.
작가 스스로 작가인생 제2막 을 여는 작품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듯, 단언컨대 미나토 가나에 최고의 성숙하고 유려한 필치와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 나카타니 미키, 마쓰시타 나오, 도다 에리카 등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후지TV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영어학원 강사 리카는 돈이 급하다. 학원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퇴직금은커녕 지난 달 월급도 받지 못했다. 최악의 상황에서 유일한 가족인 외할머니가 위암 판정을 받아 당장 수술비가 필요하다. 사쓰키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한 사람을 택하면 다른 사람을 배신하게 된다.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하기 위해서 그녀는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리고 있는 미유키에게 갑작스런 위기가 닥친다. 자살을 기도할 만큼 절망에 빠졌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묻어두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운 정체불명의 사나이 K. 언뜻 서로 무연해 보이던 관계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마지막 순간,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슬의 비밀이 밝혀진다.
제1장 117
제2장 155
제3장 103
제4장 151
제5장 203
제6장 253
주스&스무디
주스&스무디자꾸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방법을 고민하다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돈도 많이 드는데 이왕이면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걸로 주스를 선택하게 됐다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고 무엇보다 운동과 같이 병행하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것 같아서다주스와 스무디는 모두 생과일과 생채소로 만든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도구로 음료를 만들었는지와 섬유질의 유무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 주서로 만드는 주스는 섬유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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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편집디자인
인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디자이너에게 권하고 싶은 인디자인 교양서?라고 정리하고 싶다.편집디자이너로써의 교양과 인디자인이 이런 프로그램이구나~하는 정도를 습듭할 수 있다.판형이 작아 휴대성이 좋고 가독성도 좋다.그러나 세부기능 설명이 별로 없다. 이 책만보고 인디자인의 기능이 이게 전부구나~라고 생각하면 안된다.이 부분이 너무 아쉽다. 더 자세한 기능들을 사용하고 활용하기 위해선 다른 인디자인책을 사서 봐야 하기 때문이다.그리고 디자이너들의 인터뷰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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