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동물 기르기 263
사실 초등학생이 집안에 있으면 햄스터를 한번쯤은 키워봤을 것이다. 또한 대부분이 오래 키우지 못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생명은 어떤 동물도 소중한 것이다. 자칫 놀잇감으로 키우는 어린아이에게 작은 동물들도 소중한 반려동물이라는 관심을 갖게 하여 잘 키워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나와 너무나도 반가웠다. 토끼, 햄스터, 페렛, 앵무새, 파충류 등등 개나 고양이와 같은 평범한 동물을 거부하고 좀더 특별한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다. 어렸을 때 십자매를 키우다 굶겨 죽인 일이 내내 가슴이 아퍼 작은 새를 집안에서 키우는 것을 거부하다 이번에 앵무새 한 쌍을 집안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또 실패하기 두려워 이에 관한 책들이 없나...살펴보다.....작은 동물들이 총망라되어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을 발견하고 너무나도 여러 작은 동물들을 키워보고 싶어하는 나에게 잘 맞는 책이라 생각되어 구입했다. 집안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소개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쪽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은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책인듯하다. 이제 난 앵무새가 시작이지만 조만간 이 책에 소개한 다른 동물들을 잘 살펴보고 한 종류 더 키워볼 생각이다. 시중에 이런 책이 드문데....이렇게 좋은 책이 나와 있어 너무나도 고마울따름이다...
색다른 동물과의 특별한 만남_ 27가지 263종의 개성 있는 작은 동물 기르기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개나 고양이만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이제 주변에는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햄스터나 기니피그, 심지어 이구아나와 도롱뇽, 뱀까지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이 매우 다양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동물들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이 책에는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을 총망라하여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색다르고 특별한 동물 27가지 263종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토끼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종류뿐만 아니라 귀가 바닥까지 늘어진 ‘롭 이어’, 생김새 때문에 ‘판다 토끼’라고도 불리는 ‘더치’, 보기 드물게 몸 전체에 줄무늬가 있는 ‘할리퀸’ 등 색과 무늬가 독특한 개성 있는 품종들을 모두 보여준다. 또, 이렇게 다양한 품종 이외에 종 자체가 보기 드물고 색다른 유대하늘다람쥐, 날다람쥐, 모래다람쥐, 데구, 무족영원 같은 희귀종들도 소개하고 있다.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이해를 돕는 사진도 충분하여 마치 동물도감을 보는 듯하다.기본 정보에서는 각 동물의 생물학적 분류와 일반적인 특징, 이름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품종에서는 생김새나 용도에 따라 개량된 여러 특색 있는 품종과 종들을 소개하며, 몸 구조에서는 각 동물만의 부위별 특징을 알기 쉽게 요점 정리하였다. 본격적인 기르기에서는 동물을 기르기 시작할 때 준비해야 할 물건은 무엇인지, 먹이나 마실 물은 어떻게 주어야 하는지, 잘 걸리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은 무엇인지, 이상 증상은 어떻게 아는지, 번식 방법은 무엇인지, 번식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르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 필요한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준다.
색인
작은 동물과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올바른 방법
동물에 관한 법률
PART 1 포유류
토끼
햄스터
기니피그
친칠라
유대하늘다람쥐
네발가락고슴도치
데구
모래쥐, 날쥐
다람쥐, 하늘다람쥐, 땅다람쥐
마우스, 래트
페럿
PART 2 조 류
핀치
잉꼬, 앵무
PART 3 양서류, 파충류
개구리
도롱뇽, 영원
도마뱀, 도마뱀붙이, 카멜레온
거북
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