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스톤 저택의 주인인 더글라스가 위험하다는 전보를 받고 나서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경찰에게서 전해 듣는 홈즈와 왓슨.벌스톤으로 가보니 얼굴을 총으로 맞은 처참한 상태의 시체와 마주하게 되고, 외부인이 저녁에는 들어올 수도 나갈 수 도 없는 해자를 친 저택에서 더글라스가 죽게 된 상황과 범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홈즈, 왓슨은 사건을 추리하기 시작합니다.하지만, 죽은 사람은 더글라스가 아닌 그를 죽이려던 사람이 되려 총에 맞은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밝혀낸 홈즈에게 더글라스는 자신이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는지 이야기를 합니다.수 십년 전, 미국의 한 지역에서 대자유인단이라는 협회의 지부가 있었고, 그 지부가 다른 지역의 지부와는 다르게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위법과 협박, 살인을 우습게 아는, 법 위에 군림하는 조직폭력배 수준의 집단이라는 소문을 듣고 맥머도가 그들의 협회에 가입하여 거의 2인자 까지 올라간 뒤 그 집단의 구성원과 모든 폭력 행위를 낱낱이 폭로하고 그 집단의 모든 것을 경찰에게 넘기게 됩니다.주요 인물들 몇을 빼고는 풀려난 구성원이 있었기에, 맥머도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찾아 영국까지 와서 죽이려고 했던 것이지요.미국에서의 맥머도였고, 영국에서의 더글라스였던 사람은 그 협회의 사람들이 자신을 계속 쫓을 것임을 알고 배 편으로 도망을 하지만, 결국 죽었다는 전보를 홈즈와 왓슨이 받게 됩니다.하지만 홈즈는 이 사건의 배후에 분명 모리아티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소설을 끝이 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주드 로 등 호화캐스팅의 할리우드 대작 셜록 홈즈의 원작!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는 추리의 대가 셜록 홈즈 전집이다. 아서 코난 도일 경이 홈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4개의 장편과 56개의 단편이 총 9권에 수록되어 있다. 본문에 삽입된 그림들은 초창기 스트랜드 에 연재되던 때 삽입된 삽화를 그대로 따온 것들로서, 어떻게 하여 셜록 홈즈의 이미지가 현재와 같이 정형화되고 실체화 될 수 있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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