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 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팅 힐 줄리아 로버츠의 연애전력을 생각하면 그닥이지만, 이 영화는 다시봐도 정말 클래식일 정도로 좋다. 그녀가 드디어 사랑을 찾았을때의 홍조를 띄며 웃는 표정이 끝내줄 정도이고, OST또한 너무 좋고 , 그리고 주로 영국배우들인 등장인물들의 연기와 대사가 너무 좋다. 특히, 남주 윌리엄 대커의 룸메이트 스파이크의 캐릭터는 진흙 속의 진주이다. 다들 표면적인 이야기를 하며 자조, 자위할때 윌리엄에게 안나 스콧을 거절한 바보라고 소리를 치고, 다들 발을 동동 구를때 찻길로 나가서 온몸으로 다른 차들을 막아준다. 도대체 어디가 매력인지 몰랐었는데.그 당시만해도 여성이 신데렐라였는데 성별을 바꾼 신선한 시도였는데다가, 엔딩에서 대스타인 그녀가 행복을 찾는 과정과 결과가 너무나도 설득적이여서 다들 노팅힐에 대한 환상까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