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 함무라비 드라마를 보면서 원작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했습니다. 드라마도 원작작가님이 참여했기 때문에 원작 에피소드를 드라마에 맞게 잘 각색했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내내 박차오름 판사에게 백번 공감했고, 그를 도와주는 임바른판사도 깨어있는 사람이란 걸 느꼈습니다. 변호사, 검사들의 모습이 미디어에서 많이 조명됐던 것에 비해 판사들의 일면은 대중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현직 판사님이 직접 판사들의 얘기를 그려주시니 그 일상이 생동감있게 다가왔습니다.권리 위에 잠자는 시민이 되지 말라고요! 정의의 법정을 꿈꾸는 당돌한 초임 판사 박차오름 그녀로 인해 서울중앙지법 44부는 오늘도 바람 잘 날 없다! 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이 써내려간 법정 활극 한국 사회의 적나라한 풍경에 대한 경쾌하면서도 진솔한 글쓰기로 독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