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인 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른인 척 나는 어른인가?어느새 서른이 넘은 나이다. 그럼에도 나는 내가 중학교 시절의 나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고 느끼고는 한다. 중학교 2학년의 마음에 머물러있는데 해야 하는 일은 어른이기에 어른인 척 버텨내고는 한다. 그렇게 마음이 힘들 때에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우리 일상, 주변의 언어를 담담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 중 몇가지 문장들을 기록하겠다. 세상 어느 것 하나도 100% 나쁘기만 하거나 100% 좋기만 한 것은 없다, 당신 잘못이 아니랍니다, 기회도 행운도 준비되지 않은 라암 앞에서는 그냥 지나간다는 것을 등등. 오랫동안 간직하며 읽을 책을 만났다.어쩌면 행복하지 않은‘어른놀이’를 하고 있는 ‘어른’들에게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 것일까?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른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