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여 안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리카여 안녕! 토미 웅게러나 버지니아 리 버튼의 작품들처럼 그림책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책들은 일러스트의 촌스러움을 제외하면 늘 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그 힘을 과시한다. 또 하나의 그림책 고전을 만난다. 호기심 많은 원숭이 조지와 노란 모자 아저씨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 시리즈는 , , , 네 권이 한글번역본으로 나와 있다. 미리 얘기했던 살짝 촌스럽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권하지 않았었는데 서점에서 딱 들켜버린 거다. 아이가 처음 만난 책은 이었다.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읽어달라고 하더니 그림책으로는 좀 긴 분량의 그 책을 사달라는 거다. 결국 집에 와서 주문해줄 수밖에 없었다. 1940년대에 태어난 호기심 많은 원숭이 조지는 그 생명력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다. 매사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