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다다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 후루야마 마사오 지음 김미리 옮김 마로니에북스 刊 안도 다다오의 깔끔한 건축 미학과 프랭크 게리의 시험적인 건축양식을 멀티태스킹 방식으로 동시에 보는 재미가 쏠쏠했었다. 양 극단을 달리는 두 천재 건축가의 작품세계 관광은 유별나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세계를 이해하려면 기하학과 햇빛의 굴절을 다루는 양광학과 네모 반듯함을 디자인학에 대입하려는 육면체학을 개설해야 할 지경이다. 안도의 발달된 건축 메이크 업 자재를 배제한 채, 맨얼굴의 裸콩크리트 미학은 예술이다. 프랑스의 시골 언덕배기에 지어진 르 꼬르뷔지에의 롱샹 성당을 보고 충격과 모티브를 동시에 얻은 안도의 빛의 교회 는 심금마져 울리는 불후의 명작이다. 건축에 관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고졸 출신, 안도 다다오는 아르바이트를 전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