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생의 학교폭력 상담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선생의 학교폭력 상담실 연일 윤일병 사건으로 말이 많다. 아들만 둘 있는 내 입장에선 그런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직은 먼 이야기라고 하기 엔 작금의 우리나라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군이라는 곳도 그렇고 학교라는 곳도 그렇고 폭력에 너무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나 할까? 어릴 때부터 부모들은 말한다. ‘네가 때리는 한이 있더라도 맞고 다니지는 말아라. 심지어 치료비는 내 줄 테니까 무조건 때리고 들어와라..’ 이렇게 교육하는 부모가 있으니 아이들은 자신이 사람을 때린다는 것에 죄책감마저 들지 않을 것이다. 윤일병을 구타한 주동자 이 병장을 보고 사람들이 분노 했던 이유는 하나라고 한다.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 비단 윤일병 사건만이 아니다. 얼마 전 세상을 경악해 했던 김해 여중생 사건도 우리 사회가 폭.. 이전 1 다음